CBDC 관련주 총 정리
암호화폐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분쟁 상황에서 기부금과 피란 자금으로 사용되면서다. 전통 금융기관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이, 암호화폐가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지난 3월 23일(현지시간) 현금인출이 불가능해지자 USB에 20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주소를 담고 국경을 넘은 우크라이나 난민의 이야기를 실었다. 올해 스무 살인 한 남성이 현금인출이 어려워지자 친구와 직거래로 비트코인을 받은 후 지갑 주소를 USB에 담아 국경 폐쇄를 2시간 앞두고 징집을 피해 국경을 넘었다는 내용이다. 폴란드에는 175개 이상의 비트코인 ATM이 있다. 난민들은 여기서 비트코인을 현금화해 사용할 수 있다. 국경을 초월해 유효하고, 은행이 필요 없고 암호화돼 있어 현금보다 훔치기 훨씬 어렵다는 게 암호화폐의 장점이라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 정부가 트위터에 공개한 암호화폐 지갑 주소(왼쪽) 3월 15일 우크라이나 정부가 개설한 암호화폐 모금 사이트
■암호화폐·NFT로 군자금 확보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쟁이 터지자 암호화폐를 기부금으로 받기 시작했다. 파이낸셜타임스의 3월 19일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부금 모집 계획은 침공 2일차에 급히 나왔다. 당시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정보통신부 장관의 지시로 암호화폐를 받을 공식 정부 지갑을 만든 보르냐코프 차관은 파이낸셜타임스에 “은행을 통한 법정화폐 사용에 제약이 있었고, 물자는 빠르게 소진되고 있었다”면서 “법정화폐로 물건값을 가까스로 지불하더라도 전산 장애 등의 여파로 실제로 수취자에게 도착하기까지 수일이 걸린다. 하지만 암호화폐의 세계에선 몇 분이 걸릴 뿐이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암호화폐는 특히 다른 나라에서 기부를 받는 데 유리하다. 절차가 간편하고, 시간도 적게 걸린다. 전통적인 금융기관을 이용하면 최대 3일의 시간이 걸리는데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10분, 이더리움으로 보내면 12~15초 사이에 끝난다. 거래 정보가 담기는 블록 생성에 걸리는 시간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쟁 시작 후 암호화폐로 1억달러(약 1224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집했다. 대부분의 기부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스테이블 코인(달러화 등 법정화폐에 가치가 고정돼 가격변동성을 최소화한 암호화폐)인 ‘테더’로 들어왔다. 블록체인 플랫폼 ‘폴카닷’의 창업자 개빈 우드의 580만달러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한 크립토펑크(CryptoPunk) 같은 NFT(대체불가능토큰) 자산도 기부 목록에 들어 있다. 카카오도 최근 우크라이나 아동을 돕기 위해 암호화폐 ‘클레이’ 약 300만개(42억원 상당)를 국제아동구호기구인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암호화폐를 기부수단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금융시스템이나 은행시스템의 제약 없이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극단적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금융망을 마비시키더라도 전달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각국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이 보낸 수십억달러의 지원금에 비하면 적은 액수이지만, 암호화폐는 유연성과 속도라는 장점을 발휘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미 암호화폐 기금의 절반을 방탄조끼, 식량 배급, 헬멧과 의료용품 구매에 썼다고 밝혔다. 기부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어 인명살상용 무기 등 전투장비를 제외한 곳에 기부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3월 15일부터 비트코인, 이더, 테더, 솔라나, 도지코인을 포함한 9개의 암호화폐로 기부를 받는 공식 웹사이트 ‘Aid for Ukraine’을 개설하기도 했다. 페도로프 장관은 여기에 올린 인사말에서 “모든 헬멧과 방탄조끼, 야간투시경은 우크라이나 병사의 목숨을 살린다”면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크립토(암호화폐) 공동체에 속한 모든 이들에게 큰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크게 늘긴 했지만 이전에도 암호화폐 기부는 있었다.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는 가장 큰 기부단체의 하나인 ‘컴백 얼라이브(Come Back Alive)’는 2018년부터 암호화폐 기부를 받았다. 이 단체는 군사·의료장비를 지원한다. 우크라이나 포병부대를 위한 드론 정찰·표적시스템 개발도 후원했다. 2016년부터 러시아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하는 해커 그룹인 ‘우크라이나 사이버 연합(Ukrainian Cyber Alliance)’은 오로지 암호화폐로만 후원을 받는다. 지난해 비트코인으로만 10만달러 상당을 기부받았다. 블록체인 분석회사 엘립틱(Elliptic)은 “여전히 대다수 기부금은 은행망이나 온라인 지불 서비스와 같은 전통적 결제 수단으로 보내지만 암호화폐가 점차 인기 있는 대안으로 강력히 떠오르고 있는 건 맞다”면서 “금융기관이 기부금을 모으는 단체의 계좌를 폐쇄해도 암호화폐 지갑을 닫을 순 없다”고 말했다.
■암호화폐의 순기능과 역기능 동시에
우크라이나는 전쟁 이전부터 암호화폐 사용에 적극적인 나라였다.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2021년 조사를 보면 우크라이나는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에 이어 암호화폐 채택률이 높은 나라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기업 간 거래나 해외 송금용으로 암호화폐를 많이 사용했다. 3월 17일 암호화폐 거래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시행에 들어가면서 우크라이나에서 암호화폐 자산은 일반 자산처럼 똑같이 보호를 받게 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군비를 마련하기 위해 NFT도 발행할 계획이다. NFT 시리즈는 ‘메타 히스토리: 전쟁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매일 하나의 토큰을 발행하고, 해당 날짜의 뉴스 기사에 해당하는 삽화를 넣는다. 보르냐코프 차관은 “토큰이 블록체인에 불변의 기록으로 남아 분쟁을 문서화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의 전투를 지원하는 기금 조성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 중앙은행과 시중은행 7곳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축출하는 금융제재를 시작하면서 러시아에서도 암호화폐가 주목받고 있다.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대금을 달러 또는 유로화로 결제받기 어렵게 되면서 기업들은 암호화폐를 지급수단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자산가들은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기 전에 암호화폐로 바꿔 자산 가치를 보존하려고 하고 있다. AFP통신은 이런 흐름 속에서 루블화를 통한 암호화폐 매수가 역대 최고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전쟁을 치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두 나라에서 공히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가 법정통화를 대신한 대체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한국핀테크학회장)는 “러시아 부자들은 루블화 가치가 하락하더라도 비트코인이 가격을 유지하거나 상승할 여력이 더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피란을 가는데 금을 가져갈 순 없고, 압수당할 수 있는 현금을 가지고 가는 것도 위험해 휴대하기 좋은 암호화폐를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받은 나라들이 자금을 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국가 차원에서 암호화폐 채굴에 나서는 사례도 있다. 이란이 대표적이다. 엘립틱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2019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암호화폐 채굴을 공식 인정하면서 채굴을 장려하고 있다. 2021년 1월 기준으로 전체 비트코인 채굴의 4.5%가 이란에서 이뤄진다. 여기서 얻는 수익은 연간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채굴에 필요한 전기 생산에 2020년 이란 전체 석유 수출의 약 4%인 1000만배럴의 원유를 사용했다. 지난 10년간 석유 수출이 70% 급감해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이를 팔아 수익을 얻어 석유를 우회 수출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은 셈이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금융제재에 직면한 러시아가 가만있을 리 없다. 에너지 자원이 풍부하고, 낮은 기온으로 대량의 컴퓨터 사용에도 냉각이 용이하다는 점 등의 이상적인 조건을 갖춘 시베리아 지역에서 암호화폐 채굴을 늘릴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암호화폐의 순기능과 역기능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본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앤드어스 대표이사)은 “은행이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어도 암호화폐는 개인 간 거래로 직접 도달한다. 우크라이나에서 공개한 지갑 주소(일종의 계좌번호)만 복사해 보내면 끝나니 굉장히 편리하다”면서 “좋은 의도로 쓰면 순기능이 생기고, 나쁜 의도(자금세탁을 통한 제재 회피)로 쓰면 역기능이 나올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3월 23일(현지시간) 폴란드 남동부의 메디카 국경 교차로에서 수송 차량을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다. / AFP연합뉴스
■‘트래블룰’ 시행으로 자금 추적 용이
암호화폐는 정부 통제권 밖의 망을 이용하므로 추적이 용이하지 않아 익명성이 높다. 그래도 현금에 비하면 추적하기 쉽다. 김형중 교수는 “기존 금융망을 통하지 않아 익명성이 높은 편이지만 아무 꼬리표가 남지 않는 현금에 비하면 추적이 용이하다”면서 “3월 25일부터 국내 거래소도 ‘트래블룰’을 적용하면서 자금세탁이 전보다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래블룰은 디지털 자산이 오가는 내역을 파악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이미 기존 금융권에서는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국제은행간통신협회가 요구하는 형식에 맞춰 송금자 정보 등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트래블룰 대상에 가상자산을 추가해 정보 수집 의무를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부과했는데 국내에서도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으로 이 제도를 도입했다.
특금법에 따라 국내에서 트래블룰을 적용하면서 가상자산사업자는 가상자산을 100만원 이상 전송하는 송수신인들의 신원정보를 기록해야 한다. 코인을 보낼 때 받는 사람의 주소와 금액 등을 기록해야 한다는 얘기다. 해당 기록에서 자금세탁 등이 의심되면 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해야 한다. 박 센터장은 “누구에게 돈이 가는지 증명하지 않으면 돈의 흐름을 차단한다. 보이스피싱 업자를 잡으면 계좌의 돈이 출금되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다”면서 “다만 거래소에서 가능하고 개인 간 직접 거래라면 적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추적하더라도 뺏을 수는 없다. 금융망의 자산은 압류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금융생태계 바깥에 있어 통제가 안 된다. 김형중 교수는 “코인으로만 계속 이동한다면 누군지 확인할 수 없지만 결국 언젠가는 거래소를 통해서 현금화를 하게 되므로 그때 거래소에서 신원확인(KYC)을 한다”면서 “보내는 사람이 누군지는 몰라도, 받는 사람이 블랙리스트에 있거나 지갑 주소의 주인을 확인할 수 없다면 송금을 거부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국내외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러시아 IP(식별번호)주소 접속을 차단하는 등 러시아 제재에 동참했다. 러시아 IP에서 발생한 가상화폐 출금 요청을 제한하는 조치다. 암호화폐에도 제도권과 정부의 영향력이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다. 하지만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비롯해 대러시아 제재 대상자의 계좌만 차단하고 모든 러시아인 이용자들의 계좌를 동결하지는 않겠다는 거래소들도 있다. 중앙 권력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원래의 블록체인 취지와 배치되는 조치라는 이유에서다. 실효성이 낮기도 하다. 김형중 교수는 “(미국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제재 대상에 오른 러시아의 개인과 법인이 소유한 2만5000개의 계정을 차단한 건 바람직하지만 그럼에도 암호화폐 지갑은 얼마든지 새로 만들 수 있다”며 “대포통장을 만들 듯 새로운 지갑을 만들어 피해가면 (제재하더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 현재 증권사 최대 관심주들 ★
매커스(093520) :: CBDC 관련주
기업개요
- 2006년 12월 (주)코아크로스로부터 인적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무역업과 전기전자 제품 및 부품 도소매업 등을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음.
- 자일링스, 인터실 등 세계적 반도체 전문회사들의 제품을 국내에 들여와 비메모리 반도체인 PLD와 아날로그 반도체 등을 기술영업을 통해 판매하고 기술을 지원함.
- 연결대상 종속기업은 구조조정 및 투자업을 영위하는 (주)매커스인베스트먼트와 SSD 스토리지를 유통하는 (주)매커스시스템즈가 있음.
실적 및 분석
- 전방산업의 업황 호조에 따른 PLD 반도체의 수요 증가와 주요 자회사인 매커스인베스트먼트의 양호한 성장 등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크게 확대.
- 큰 폭의 외형 성장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 전년동기대비 상승하였으며, 금융자산평가이익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 크게 상승.
- 전방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나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따른 비메모리의 수요 확대와 자회사의 투자사업 성장 등으로 매출 증가세 유지할 듯.
비덴트(121800) :: CBDC 관련주
기업개요
- 2002년 3월 설립되어 HD 디지털 방송용 디스플레이의 개발, 제조 및 유통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 전자기기 판매 및 개발업체인 (주)넥스토디아이를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를 관계기업으로 보유.
- 주요 제품 중 Small HD 디지털 방송용 디스플레이는 국내외 유수의 방송국에서 사용되며, 세계 시장에서 소니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주력 방송용 디스플레이의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규모 확대, 원가율 상승에도 인건비, 개발비 감소 등 판관비 부담 완화로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축소.
- 법인세 비용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관계기업인 빗썸홀딩스와 빗썸코리아의 실적 개선으로 대규모 지분법이익 발생하며 순이익률 급격하게 상승.
- 방송용 모니터 수요 증가, NFT, 메타버스 사업 진출, 빗썸의 네이버 코인과 카카오 코인 거래 시작 등 사업 성장세 지속으로 외형 확대 및 이익 확보 전망.
우리기술투자(041190) :: CBDC 관련주
기업개요
- 동사는 1996년 12월 중소/벤처기업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국내 반도체 장비 및 설비관련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및 개인들이 출자하여 설립된 창업투자회사임.
- 중소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지원과 창업투자조합의 결성, 관리 그리고 성장지원을 위한 경영지도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함.
- 정보통신, 반도체, 소프트웨어, 바이오, 환경 등 국내 벤처산업 전반에 걸쳐 꾸준한 투자활동을 전개하며 정통 벤처캐피탈로서 입지를 구축함.
실적 및 분석
- 가계대출이자수익 부진으로 일반자금금융수익 감소에도 신기술금융수익의 큰 폭 성장과 투자조합수익 호조, 기타영업수익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수익 큰 폭 신장.
- 영업수익이 큰 폭으로 확대된바 영업비용 부담이 완화되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되었으며 이에 법인세 발생에도 순이익 또한 흑자 전환되며 우수한 수익성을 확보하였음.
- 정부의 벤처 지원 확대와 IPO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확대에 따라 투자 기업이 증가한바 이를 통해 양호한 영업수익 확보로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듯.
제이씨현시스템(033320) :: CBDC 관련주
기업개요
- 동사는 1991년 5월에 설립되어, 컴퓨터 및 컴퓨터 관련 제품, 카 인포테인먼트 제품, 보안 및 네트워크 장비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음.
- 컴퓨터기기 및 카 인포테인먼트, 통합배선솔루션, 3D프린터, 드론 등 IT제품 판매부문과 네트워크 및 정보보안, 온라인 화상회의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서비스 부문으로 구분함.
- GIGABYTE社의 국내 독점공급원으로서, Window 10 성능지표와 GIGABYTE그래픽카드를 주력제품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드론도 유통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그래픽 카드와 메인보드 판매 감소하였으나, 리스 부문 수익 증가와 모니터 판매 증가, 인터넷 서비스 및 네트워크 보안장비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규모 확대.
- 판관비 부담 확대에도 원가율 하락으로 영업이익률 전년동기대비 상승, 법인세 증가에도 지분법이익 발생으로 순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상승.
- 암호화폐 채굴, 게임 수요 증가 등으로 컴퓨터 그래픽 카드 수요 증가, 비대면 트렌드 확산으로 인터넷 보안 서비스 수주 증가하며 매출 성장 전망.
한일네트웍스(046110) :: CBDC 관련주
기업개요
- 동사는 1998년 8월 호스팅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서비스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ing)와 IT장비 유통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 DSC 사업부의 컨택센터 Full ASP 서비스의 주요 고객사로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홈쇼핑업체, 신용카드사 등이 있음.
- 종속기업으로 보험 판매 대리업을 영위하는 에프앤센터(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일건재(주)의 지분 매각으로 건자재유통 부문은 중단.
실적 및 분석
- 컨택센터 구축 및 유지보수 수주가 증가한 가운데 서버, 보안기기 등의 IT장비 유통 부문의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규모 확대.
-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부담 완화, 감가상각비 감소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상승, 유형자산폐기손실 발생 등에도 순이익률 상승.
- 주요 거래처인 금융권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컨택센터 사업을 영위 중에 있으며, 비대면사업을 위한 가상화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는 바, 향후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KG모빌리언스(046440) :: CBDC 관련주
기업개요
- 동사는 2000년 3월에 설립되어 유무선전화결제서비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04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 결제사업부문은 온라인 휴대폰결제를 중심으로 ARS, Phone-bill결제, 계좌이체, 선불카드, 상품권 결제까지 다양한 결제수단을 서비스하고 있음.
- 기타 사업으로는 MOTP, 휴대폰 본인 확인 서비스(CI 인증 등)를 영위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오프라인 휴대폰 소액결제(M-Tic)를 서비스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IT사업 부문의 역성장에도 네이버향 거래액 증가 및 신용카드 부문의 가맹점 증가에 따른 전자결제 부문의 양호한 성장, 교육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신장.
- 매출 신장 및 대손상각비 감소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의 완화에도 원가구조 저하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하락, 이자비용 감소, 중단영업손실 제거 등으로 순이익률은 상승.
-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 상향, 보험료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 부문 론칭, 네이버향 거래액 증가와 함께 신용카드 부문의 양호한 성장세 지속으로 매출 성장세 이어갈 전망.
SGA(049470) :: CBDC 관련주
기업개요
- 동사는 산업용컴퓨터 사업을 주목적으로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2008년 스캐니글로벌과의 합병을 통해 통합보안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였음.
- 2015년 8월 IBM 제품의 유지보수 전문기업인 넷인프라를 인수한바, 유지보수 사업 진출 및 플랫폼 사업 강화 기대.
- 또한, 에스지에이솔루션즈, 보이스아이, 에스지에이비엘씨 등의 계열사가 보유한 자체 솔루션을 공공기관 등에 제공하고 있음.
실적 및 분석
- 보안솔루션 수주 증가 및 스토리지 등의 상품 판매 증가와 함께 유지보수 수주가 증가한 가운데 상표권 등의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큰 폭 신장 시현.
- 큰 폭의 매출 신장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흑자전환, 종속기업투자이익 및 투자부동산평가이익 발생으로 금융수지 저하에도 순이익 흑자전환.
- 국내경기 개선에 따른 기업들의 IT 투자 증가와 보안시장 성장으로 보안솔루션 제품 및 구축 수주가 증가하며 매출 성장 가능할 전망.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 :: CBDC 관련주
기업개요
- 동사는 전자결제사업 및 모바일커머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갤럭시아페이, CoinView, 스마트주차 서비스 등의 신규사업 추진.
- 사업 부문은 휴대폰소액결제, 신용카드결제, 상품권결제 등의 전자결제사업부와 모바일백화점상품권, 모바일쿠폰 등의 모바일커머스사업부로 구분.
- 2020년 10월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좁쌀(XTL)을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한 바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임.
실적 및 분석
- 전자결제사업 부문의 역성장에도 O2O사업 부문의 신규 거래처 유입,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머니트리의 이용자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신장.
- 매출 신장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에도 원가구조 저하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하락, 인지세 등의 추징금 발생 등으로 순이익 적자전환.
- 모바일 상품권 및 쿠폰 시장의 양호한 성장세 지속, 머니트리의 이용자 증가 및 서비스 영역 다각화 등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 이어갈 전망.
ES큐브(050120) :: CBDC 관련주
기업개요
- 텐트 및 아웃도어 용품의 제조와 판매를 주 영업목적으로 1977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4월 코스닥시장에 등록하였음.
- 고가의 전문가용/오토캠핑용 텐트를 주로 생산, 자회사인 중국 텐트 제조공장에서 생산하여 일본, 북미, 유럽 등의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음.
- 2019년 8월 자회사로 인수한 (주)ES저축은행(구 (주)라이프저축은행)의 금융사업부문 본격적인 영업확대.
실적 및 분석
- 게임 및 임대사업의 매출 제거에도 캠핑시장 성장에 따른 국내 및 일본의 텐트 수요 증가, 자회사 ES저축은행의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
- 큰 폭의 매출 성장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완화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상승하였으며 법인세비용 발생에도 이자비용 감소 등 금융수지 개선 등으로 순이익 흑자전환.
- COVID-19 장기화 및 캠핑시장의 성장세로 텐트수요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나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금융사업부문의 수익성 상승은 제한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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